오늘 마울라나 무하마드 알리가 지은 『하디스 안내서』 20장을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. 이 장에서 그는 결혼이 이슬람에서 도덕적 삶의 초석이 됨을 강조하며 해로운 영향에서 혼인 관계를 보호하려면 알라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.
20장 결혼
『결혼을 뜻하는 아랍어 니카는 원래 아끄드, 즉 결합을 뜻합니다. 이슬람에서 결혼은 인간 사회의 기반으로 인식되며 혼인 관계는 혈연관계만큼 중요합니다. […]
여기서 결혼이란 도덕적 향상과 영적 고양의 수단으로 인식됩니다. 금식은 육체적 욕망을 억제하니 일종의 거세 효과가 있습니다. 또 다른 하디스에 따르면 결혼은 성스러운 예언자의 전통으로 인식되며 덧붙여 말합니다. 「내 전통을 따르지 않으면 나를 따르지 않는 것이다」 거세는 금지되어 있으며 결혼이란 남성과 여성이 상호 동의에 의해 맺는 신성한 계약입니다. […]
결혼이란 평생을 위한 것으로 임시 결혼은 금지되어 있습니다. 결혼에는 두 가지 목적이 있으니 인간의 도덕적 고양과 인간의 번식을 위한 수단이 그것입니다. […]
결혼에는 청혼이 먼저 있어야 합니다. 청혼하기 전에 남성은 상대와의 결혼이 적합한 것인가를 스스로 확인할 것을 권장합니다. […]
자비르가 말했다. 알라의 사자께서 (알라의 평화와 은총이 그분께 깃들길) 말씀하시길 「너희 중 누군가가 여성에게 청혼할 때 가능하다면 그 여성과 결혼하고 싶은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」 […]
무기라가 전하길 자신이 한 여성에게 청혼했는데 예언자께서 (알라의 평화와 은총이 그분께 깃들길) 말씀하셨다: 『그녀를 보라, 그러면 너희 사이에 동의하기 쉬울 것이다』 보호자는 반드시 여성의 동의를 얻어야 하니 여성의 아버지가 결혼을 주관해 결혼하게 되었으나 그 여성이 결혼을 원치 않는다면 그 결혼은 무효입니다. 동등한 이들 간의 결혼을 권장합니다. 모든 무슬림은 평등하니 배우자를 선택하는 데 제한은 없습니다. […]
어떤 여성과 결혼을 결정할 경우 고려할 것 중에 그 성품의 고귀함이 가장 귀한 선물입니다. […]』